RC News
지역별 적십자 소식
2025 Summer
모둠 소식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값진 걷기
‘2025 함께 걷자, Green Light’
인천지사는 5월 17일 인천대공원에서 ‘2025 함께 걷자, Green Light’ 를 개최했다. 2016년부터 이어져온 나눔 걷기 행사로 체험 부스, 나눔 걷기, 나눔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가족과 함께 온 고우리(36.여) 씨는 “각양각색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도 만족하는 것 같다. 내년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전했다. 조의영 인천지사 회장은 “지난해까지 5만여 명의 인천시민이 동참해 3천여 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다시 일어날 용기를 주었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산불 피해 구호활동 전개
경북지사는 3월 22일부터 4월 16일까지 총 26일 동안, 의성군, 안동시, 영덕군 등 경북 산불 피해 지역 5곳에서 이재민 및 진화요원 지원을 위한 재난구호활동을 전개했다. 봉사원 2,686명과 함께 긴급구호세트 769세트, 일시구호세트 3,186세트, 쉘터 473개, 담요 10,840장, 생수, 간식류 등 구호물자를 신속히 지원하고 총 82,780인분의 구호 급식, 샤워 차량 현장 지원, 약 1,000kg의 이불·의류 세탁, 총 467건의 재난심리상담 지원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쳤다.

일시대피자 위한
경남형 재난안전꾸러미 제작
경남지사는 4월 23일, 경남도와 함께 각종 재난으로 단기간 대피한 일시 대피자들을 위한 ‘재난안전꾸러미’ 1천 세트를 제작했다. 사흘 이상 대피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기존 응급구호세트 대신, 하루이틀간 대피자에게 필요한 구호품을 새롭게 구성한 것으로 칫솔, 치약, 비누, 샴푸, 담요, 수건, 양말, 에어베개, 화장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재난안전꾸러미’는 지자체와 대한적십자사가 함께 최초로 제작한 일시대피자용 재난구호품으로, 경남도가 기획해 예산을 지원하고 경남지사가 제작·보관· 배송을 맡는다.
본사

KT소닉붐
레드크로스데이 개최
3월 16일 대한적십자사는 프로농구팀 KT 소닉붐과 함께 창립 120주년 기념 ‘레드크로스데이’ 를 개최했다. 위기 가정을 위한 특별 기금 모금 부스가 마련된 가운데, KT 선수들은 아이프 칠드런(AiF Children)이 재능기부를 통해 디자인한 120주년 기념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시투에는 적십자 홍보대사인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참여했으며 경기 중 적십자 퀴즈 타임, 마스코트 쎄호와 Y슈팅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었다.

대한적십자사·넥슨
사회공헌 협약식 개최
대한적십자사는 넥슨과 4월 14일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블루 아카이브’를 통해 나눔과 생명의 가치를 전하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공익 메시지 전달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박정무 넥슨 사업부사장은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키스오브라이프
RCY홍보대사 위촉식
대한적십자사는 5월 21일 서울 중구 서울사무소에서 4세대 대표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를 청소년적십자(RCY)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앞으로 RCY활동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인도주의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과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위촉식에서 멤버 벨은 “RCY의 홍보대사가 되어 기쁘다. 생명을 살리는 활동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지사

LG생활건강 후원
학교폭력 예방교육 보급
서울지사는 4월 12일 LG생활건강과 함께 청소년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전 학년에 학교폭력 예방교육 전담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이화여대 교육과학연구소 교수진과 현직 중학교 교사가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LG생활건강은 7년째 20억여 원의 기부금을 서울지사에 전달하며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해 힘쓰고 있다.

㈜뷰메드 서정길 대표,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
5월 28일 ㈜뷰메드 서정길 대표가 서울지사 아너스클럽 26호에 이름을 올리며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적십자사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한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서정길 대표는 “국내외 사업을 통해 주어진 과실의 일부를 환원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작은 나눔이 많은 곳에서 정성으로 모이면 우리 사회가 조금 더 따뜻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동화약품, 활명수 127주년 기념판
판매 수익금 전달
4월 15일 동화약품은 네팔 지역 주민들의 깨끗한 식수 제공과 보건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활명수 127주년 기념판 판매 수익금을 서울지사에 전달했다. 동화약품 김대현 마케팅실 전무와 이택기 홍보팀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 2천만 원도 전달됐다. 동화약품은 활명수의 브랜드 의미를 담아 매년 진행되는 기념판 판매 수익금으로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지사

미래 인도주의 리더,
부산에서 첫걸음을 내딛다
부산지사는 5월 10일 부산적십자회관에서 RCY 합동입단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RCY단(회)원 370여 명과 교육감을 비롯한 RCY 지도자들이 참석해 인도주의 정신 실천을 다짐했다. 올해는 14개 조직이 신규 결단되어 RCY의 발상지인 부산의 위상을 강화했으며, 우수단원과 지도자 표창도 진행돼 분위기를 더욱 빛냈다. RCY는 청소년들이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치매 걱정 없는 부산,
적십자가 함께합니다.
작년 전 직원 및 봉사원들의 치매 파트너 교육 이수로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부산지사에서는 올해 4월 노인건강체조 지도자 양성 심화 과정 운영을 통해 10명의 지도자를 배출했다. 이들은 6월 건강체조교실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활력을 북돋는 한편, 쎄호를 활용한 치매 예방 컬러링북을 제작해 정서적 지지를 나누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은 “시를 적고 스스로를 칭찬하는 이 시간이 가장 따뜻했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사람과 동물,
생명 앞에 차별 없는 적십자
부산지사 해운대구협의회에서는 5월 27일, 유기동물 보호와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해운대구 유기동물 입양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협의회 봉사원들은 잡초를 제거하고 배변장을 청소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송경애 협의회 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실천하며 생명에 대한 인식도 더 깊어지고있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꿈꾸게 됐다. 적십자를 통해 그 가교 역할을 해내고 싶다”고 전했다.
대구지사

대구 함지산
산불 피해 지역 구호활동
대구지사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북구 함지산 산불 피해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했다. 총 4일간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및 이재민 대피소에 적십자 직원 및 봉사원 290명을 파견했으며, 이재민 대피소에 긴급구호세트 725개, 담요 200개, 재난구호쉘터 281개를 지원했다. 또한 재난구호급식차량을 이용해 산불 진화 인력 및 이재민을 대상으로 2,280인 분의 구호 급식을 지원했다.

치매 안심
‘시니어 놀이터’ 운영
대구지사는 5월 28일, 두류공원에서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놀이터’를 운영했다. ‘시니어 놀이터’는 노년층 대상의 놀이 참여형 부스로, 퍼즐 맞추기, 돌 블록 쌓기, 숨은 그림 찾기, 컬러링북 색칠하기 등 어르신의 성취감 고취와 기억력 향상을 도모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치매 예방 놀이 지도사 자격을 소지한 적십자 봉사원이 활동에 참여해 더욱 전문적으로 운영되었으며,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실천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 수의사회와
업무협약(MOU) 체결
대구지사는 5월 7일, 대구시 수의사회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반려동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돌봄 취약계층 지원, 유기동물 보호 시설 운영 지원,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등에 관해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대구시 수의사회는 “어려운 생계 속에서도 반려동물을 돌보는 돌봄 취약계층에 양질의 정보와 지원을 제공하고, 유기동물의 복지를 위해 함께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지사

식목일 맞아
‘봄비 속 나무 심기’
인천지사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수도권 매립지에 소나무 1,400그루를 심는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의영 인천지사 회장과 인천RCY위원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김상훈 상생본부장 및 임직원, RCY 단원 및 일반인 300여 명이 참여했다. 조의영 회장은 “비오는 날임에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식목일 정신을 되새겨 여러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전산업㈜,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억 기부
기전산업㈜이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을 위해 기부금 1억 원을 인천지사에 전달했다. 김종원 기전산업㈜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과 불철주야 애쓰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적십자를 통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인천 남동구에 자리한 기전산업㈜은 국내 최대 고철 가공시설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재활용 고철을 생산해 제강사에 공급하고 있다.

인천 관내
RCY합동입단선서식 개최
인천지사는 5월 17일 인천대공원에서 RCY 합동입단선서식을 진행했다. 인천시 39개 초·중· 고·대 RCY 단원 및 지도교사 5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합동선서식에서는 신규 단원들의 단원 맹세와 RCY 활동 유공 학생 및 지도교사 등을 위한 표창 전달식을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조의영 인천지사 회장은 “RCY 단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주변을 보살피는 올바른 사람으로 성장하고 활동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전했다.
울산지사

울주군 대형 산불 현장에서
구호활동 전개
3월 22일, 울주군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울산지사는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펼쳤다. 적십자 봉사원과 직원들은 4,600여 명의 진화소방인력을 대상으로 이동급식을 진행했으며,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을 위해 쉘터를 설치했다. 또한 재난 피로도가 높은 이재민 대상으로 심리회복지원 상담을 지속했으며, 긴급구호세트를 전달하는 등 종합적인 구호활동을 펼쳤다.

울산 시민과 함께하는
여름 나기 키트 제작
울산지사는 5월 28일 ‘시민 참여형 적십자 여름 나기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혹서기 취약 지역 내 결연세대 660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여름철 건강 관리에 필요한 생필품을 키트 형태로 포장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1365 봉사포털 사이트를 통해 모집한 울산 시민 29명이 활동에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제작된 키트는 각 구·군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전달했다.

2025년 울산지사
명예의 전당 등재식 개최
울산지사는 4월 23일, 명예의 전당 등재자, 적십자 임위원, 봉사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명예의 전당 등재식’을 개최했다. 이날 우순향 무거봉사회원이 1만 시간 이상 봉사자 명단에 등재되었으며,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부문에 NH농협은행 ㈜울산본부, NH농협은행 ㈜울산영업부, 한국에너지공단, 5천만 원 이상 부문에 인석의료재단 보람병원, 울산제일새마을금고 등이 등재되는 등 총 62개처의 개인·기관·단체가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대전·세종지사

2025 ESG 실천 캠페인
‘야생화를 心다’ 전개
대전·세종지사는 4월 25일, ESG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야생화를 심다’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 ㈜공영홈쇼핑, 하나은행, 롯데케미칼, ㈜우성, ㈜동원이엔씨 등 ESG 실천기업과 적십자 봉사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금낭화 등 토종 야생화를 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전·세종지사는 2023년부터 매년 ESG 실천기업과 함께하는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토종 야생화 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전목향로타리클럽, 대전세종지사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13호 가입
5월 20일, 대전목향로타리클럽이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대전세종 13호로 가입했다.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인도주의 가치를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이다. 대전·세종지사는 대전목향로타리클럽에 기념패를 전달하고, 지사 1층 ‘명예의 전당’에 등재했다. 지역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후원을 꾸준히 펼쳐온 대전목향로타리클럽의 기부금은 노루벌적십자생태원의 ESG 실천 캠페인 활동에 사용되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전세종협의회,
취약계층 위한 보양식 나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전세종협의회는 5월 23일, 대전·세종지사에서 ‘세계적십자의 날’을 기념해 취약계층을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 나기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원 40여 명은 정성껏 담근 김치와 맛있게 끓인 삼계탕, 과일과 생필품을 세트로 구성하고, 대전 지역 취약계층 가정 200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들은 따뜻한 안부를 함께 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기지사

포천 포탄 오발 사고
긴급구호활동 전개
3월 6일, 경기 포천시 이동면의 한 민가에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져 인명 피해와 가옥 파손이 발생했다. 이에 경기지사는 재난심리회복지원 차량과 급식차, 직원 및 봉사원 등 약 170명을 긴급 파견해 현장 지원에 나섰으며, 3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1,363인 분의 급식을 제공했다. 또한 경기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현장에 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총 40건의 심리 상담을 진행하는 등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심리지원 활동을 펼쳤다.

광명 지하철 공사 붕괴 현장에
긴급구호 전개
신안산선 공사 구간에서 발생한 터널 붕괴 사고 발생함에 따라 경기지사는 4월 13일 사고 현장과 이재민을 대상으로 긴급구호 지원에 나섰다. 경기지사는 사고 직후 광명시민체육관과 충현중학교, 운산고에 쉘터 200개를 분산 설치해 이재민 수용 대비에 나섰으며, 응급구호세트 300개도 함께 전달했다. 또한 적십자 직원 및 봉사원, 급식차량, 회복지원 차량을 신속히 파견해 사흘간 약 1,700인 분의 식사를 제공하는 등 현장 대응을 이어갔다.

제63차 전국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
총회 개최
경기지사는 5월 29~30일 양일간 소노캄 고양에서 제63차 전국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 15개 지사 자문위원 400여 명이 참석해 전년도 활동을 돌아보고, 2025년도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에벤에셀의 집과 수원 나자렛집에 위문금을 전달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온정을 전했고, 주제 강연과 경기지사 홍보대사인 최정원 뮤지컬 배우의 축하 공연 등이 이어졌다.
강원지사

전국 적십자사 최초 외국인 근로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강원지사는 3월 20일 홍천군 문화원에서 홍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15개 시·도 적십자사 중 강원지사에서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 대상 CPR 교육을 실시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은 총 19차시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필리핀과 베트남에서 입국한 홍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약 1,300명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지사에
산불 피해 지원 구호금 2억 원 기탁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2일, 영남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강원지사에 2억 원의 구호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성금은 강원지사를 통해 이재민들의 생필품 지원, 주거 안정, 심리적 안정 등 다양한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5·8 세계적십자의 날 기념
사랑의 삼계탕 나눔
강원지사는 5월 8일 적십자봉사회 원주시협의회와 함께 영서남부봉사관에서 제78회 세계적십자의 날을 기념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주시 관내 600세대에 삼계탕을 제공함으로써 침체된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적십자 봉사원들이 각종 영양 재료를 직접 구입해 정성을 다해 끓인 삼계탕을 가가호호 방문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충북지사

㈜석진산업, 충북 16번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
4월 23일 ㈜석진산업이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 기업 및 단체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충북 제16호로 가입했다. ㈜석진산업은 월 200만 원씩 50개월간 총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가입으로 충북 지역 기업 16곳과 개인 14명 등 총 30개처(명)이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과 함께하게 되었다. 1988년 설립 이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최병윤 ㈜석진산업 대표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봄맞이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정 더해
충북지사는 5월을 맞아 사옥 앞에서 농협은행 충북지역본부의 후원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겨울철 김장 김치가 떨어져가는 취약계층의 식단에 풍성함을 더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봉사원, RCY단원, 임직원 등 200여 명은 직접 담근 김치 6,600kg(세대당 배추김치 5kg, 총각김치 5kg)을 희망풍차 결연 66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충북 대학RCY, 벚꽃 플로깅으로
무심천에 깨끗함을 더하다
충북 대학RCY회원 80여 명이 벚꽃 축제가 열린 4월 5일 청주 무심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대학RCY회원들은 ‘눈으로 벚꽃 보기, 손으로 쓰레기 줍기’ 슬로건을 내걸고 벚꽃 구경 인파로 북적이는 무심천 일대와 푸드트럭 축제 존을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줍고 환경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유나영 대학RCY 충북협의회장은 “지역사회의 큰 축제에서 의미 있는 캠페인을 홍보하고,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보람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지사

상시국내재난대응팀
‘충남 S-NDRT’ 출범
충남지사는 3월 천안적십자봉사관에서 ‘충남 S-NDRT(Standby-National Disaster Team)’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남 S-NDRT’는 관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해 초동조치를 실시하는상시국내재난대응팀으로, 구호활동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상황반, 현장지원반, 의료반, 심리상담반으로 조직되어 있다. 대한적십자사 전국 지사중 충남지사에서 최초로 출범한 ‘충남 S-NDRT’ 는 재난교육과 구호훈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향후 충남지역의 중‧대형 재난현장에서 안정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충남지사, 나눔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남지사는 충남자원봉사센터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국제로타리 3620지구 및 3680지구와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건전한 기부문화의 확산과 지속가능한 ESG경영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문은수 충남지사 회장은 “앞으로 각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CY 제정 제62회
스승의 날 기념식 성료
충남지사는 5월 10일 강경여자중학교에서 RCY 제정 제62회 스승의 날 기념 “스승과 제자의 아름다운 동행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958년 강경여고 JRC에서 시작된 스승 존경 운동을 계승해, RCY 단원과 지도교사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념식 및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제동행 화합의 장, 존사애제 감사 꾸러미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지사 RCY 단원 및 지도교사 등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북지사

최이결 양 가족,
자녀 생일 기념 100만 원 기부
3월 24일 최이결 양(4세)의 생일을 맞아 최 양의 부모가 어린이 환우들을 위해 전북지사에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자녀가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만난 또래 아이들의 아픔을 잊지 않고 있던 이결 양의 가족은 딸의 생일을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날로 보내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결 양의 아버지는 “투병중인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을 통해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산 중앙고 RCY, 다문화가정 위한
‘응급처치 달력’ 900부 제작
4월 2일 군산 중앙고등학교 RCY 단원 30명이 다문화가정을 위한 ‘응급처치 달력’ 900부를 제작해 주요 다문화지원기관(군산가족센터, 전주시 다문화지원센터, 사단법인 착한벗들)에 전달했다. RCY 단원들과 지도교사는 다문화가정이 위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을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로 번역해 달력에 수록했다. 또한 피싱 범죄, 딥페이크 등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 예방 정보도 함께 담아 실용성을 높였다.

칠보고 RCY, 지역주민과 함께
재난안전체험캠프 개최
전북지사는 5월 30일 칠보고등학교에서 RCY단원 18명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RCY 재난안전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RCY 4대 활동목표 중 하나인 ‘안전활동’을 체험하고 재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재난 유형별 예방 및 대응 교육, 쉘터 및 비상식량세트 체험, CPR 실습 등의 활동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기르고 일상 속 위기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나갔다.
광주·전남지사

소외계층 아동 위한
‘러브백 캠페인’ 참여
광주·전남지사는 4월 28일,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광주광천점이 립레츠·치즈필라프 세트로 구성된 러브백 60개를 광주 지역 소외계층 아동에게 기탁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천점은 광주 지역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를 대표해 러브백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4년 4월 광주·전남지사와 협약을 체결해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해왔다. 러브백은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을 통해 발굴된 아동센터 12개소에 전달되었다.

국립 5·18 민주묘지
환경정비 봉사활동 실시
광주·전남지사는 5월 14일,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200여 명의 봉사원들은 오월 영령을 기리는 참배의 시간을 가진 후 비석 닦기 및 조화 교체 활동을 전개했다. 하재성 광주·전남지사 사무처장은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숭고한 영령들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광주·전남지사는 매년 5월 5·18민주묘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5 광주·전남지역
RCY 합동입단선서식 개최
광주·전남지사는 5월 광주, 순천, 목포, 여수 일대에서 RCY 단원과 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RCY 합동입단선서식 및 스승의 날 기념 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표창 행사에 이어 단원들은 RCY 홍보영상 시청과 단원 맹세를 통해 지난해 활동을 돌아보며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켰고, 지도교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존경과 사랑을 전달했다. 행사 이후에도 환경 캠페인과 헌혈 캠페인 등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경북지사

허미미 선수, 허아영 바이올리니스트
홍보대사 위촉
경북지사는 3월 12일, 허미미 유도 국가대표 선수와 허아영 바이올리니스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허미미 선수는 경북체육회 소속으로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며, 허아영 바이올리니스트는 쇼팽음악대학교 석사 출신으로 현악 4중주 팀 ‘온콰르텟’을 이끌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2년의 임기 동안 다양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고통받는 이재민과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금복주,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5억 원 기부
3월 31일, ㈜금복주가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억 원을 기부했다. 경북 안동 출신인 김동구 ㈜금복주 회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현장에서 헌신하는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존경과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달된 성금을 통해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복주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20억 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 금복복지재단, 금복장학재단, 금복문화재단을 통해 누적 255억여 원을 사회에 환원해왔다.

경북 대학RCY, 경북 산불 이재민
생필품 꾸러미 지원
경북 대학RCY회원 40여 명은 4월 12일, 안동다목적체육관에서 66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제작해 산불 피해 이재민 150세대를 지원했다. 로션, 손톱깎이세트, 구급키트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는 경북RCY위원회의 기부금 300만 원을 포함한 산불 피해 돕기 성금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회원들은 이재민 가정에 꾸러미와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전달하고 임시대피소에 계신 어르신들을 살피는 한편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한 세탁봉사, 분리수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경남지사

산청·하동 대형산불
긴급구호활동 전개
경남지사는 3월 21일부터 산청군·하동군에 10일간, 4월 7일부터 하동 옥종면에 3일간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했다. 적십자 직원과 봉사원 1,068명이 파견되어 급식 24,800인 분, 긴급구호세트 1천 개, 재난심리상담키트 687개, 담요 700장, 쉘터 200개를 제공했다. 또한 이재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위로하고 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576명을 대상으로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창원상공회의소,
산불 피해 지원 위한 온정의 손길
경남 창원상공회의소는 3월 31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박완수 도지사에게 경남지역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한 성금 총 1억 5,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창원상공회의소 최재호 회장을 비롯해 박정우·이년호 부회장 등 상공의원과 박희순 경남지사 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해당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지역의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고, 재난 현장에서 헌신한 소방 당국을 위문하고자 창원상공회의소와 23개 회원사가 뜻을 모아 마련됐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산불 성금 전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가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약 8천 9백만 원을 경남지사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은 경남도청에서 이명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장, 박창숙 중앙회장,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 박희순 경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는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협회 회원들과 성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제주지사

제주지사, 2025년 재난구호
종합훈련 개최
제주지사에서는 5월 28일 제주시 구좌체육관에서 적십자 봉사원, 동부소방서, 제주자치경찰단, LG유플러스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도 재난구호 종합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시간당 강우량 100mm 이상 극한 강우 및 규모 5.7 지진 발생으로 인한 복합 재난 발생을 가정해, 이재민 발생에 따른 구호 및 복구 활동을 통한 봉사원 역량 강화 실천형 훈련을 진행했다.

2025 제주사랑 자선 만보 걷기대회
성황리 개최
제주지사는 5월 17일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김애숙 정무부지사,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 김광수 교육감, 한권 도의원, 김태환 前제주도지사, 오홍식 제민일보 사장 등 내외빈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제주사랑 자선 만보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1걸음에 1원씩’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회 참가자들은 사라봉을 걸으며 다양한 체험 부스 등을 즐겼다. 또한 제주어 진흥 발전을 위한 예술인 공동체인 제주어테우리가 특별공연을 진행했다.

희망풍차 결연가구
마늘장아찌 밑반찬 지원
제주지사는 4월 2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시지구협의회 회원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400가구에 마늘장아찌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 김장 김치 이후 부족해진 밑반찬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동한 춘강 이사장이 기탁한 오보수월 적십자봉사기금에서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마련된 1천만 원을 기반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