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 News
지역별 적십자 소식
2025 AUTUMN
모둠 소식
본사

대한적십자사,
제7회 국제재난복원력 세미나 개최
대한적십자사는 창립 120주년을 맞아 7월 3일 ‘제7회 국제재난복원력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아시아태평양 청소년적십자 네트워크(APYN), 동아시아 청소년 네트워크(EAYN)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기후 위기 시대를살아가는 미래세대의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폭염을 넘어 희망으로: 청년과 함께 만드는 회복력있는 인도주의 미래’라는 주제하에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극한 기후현상이 청소년의 삶과 건강에미치는 영향을 조명하고, 청년 주도의 폭염 대응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대한적십자사, 광복 80주년 맞아
원폭피해자 위로 방문 나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8월 12일 원폭피해자 정정웅씨(85)의 자택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한 달 동안 생존해 있는 전국의 원폭피해자 1,589명을 찾아 위로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마음 보드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철수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1986년부터 원폭피해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제적십자운동 구성원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명 보호 상징 ‘적십자 마크’,
상표로 등록되어 보호받는다
무력 충돌 상황에서 생명 보호의 상징으로 사용되는 적십자 보호 표장이 8월 26일 상표로 등록돼 더 강력한 법적 보호를 받게 됐다. 이번 상표 등록은 적십자 보호 표장의 공신력을 높이고 무단 사용을 막기 위한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다. 앞으로 보호 표장을 무단으로 사용할 경우, 상표법 제230조에 따라 최대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이 적용될 수 있다. 다만 대한적십자사는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계도 중심으로 접근할 계획이다.
서울지사

고 이춘조 고문,
청소년 위한 기부금 전달
서울지사는 고 이춘조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고문의 유족으로부터 5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 고문의 뜻에 따라 해당 기부금은 청소년을 위한 시설·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1978년 자문위원장, 1989년 서울지사 부회장을 역임한 이 고문은 생전 40여 년간 소년원 퇴소 후 갈 곳 없는 청소년들을 위해 직접 한자와 시사상식, 경제교육을 진행했고 취업을 연결해왔으며, 이 헌신을 인정받아 2016년에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바 있다.

에어컨 청소 지원을 위한
맑은바람봉사회 결성
지역사회 취약계층 에어컨 청소 지원을 위한 ‘맑은바람봉사회’가 신규 결성됐다. 임완수 회장을 비롯한 13명의 용산시스템클린협동조합원들은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찾아가 무료 에어컨 분리 세척, 효율적인 에어컨 사용법 안내, 실외기 청소 및 가스 주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용산시스템클린협동조합은 지난해 용산구 일자리기금 민관협력일자리 사업으로 진행된 에어컨 세척 관리, 설치 유지보수 기술인력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이다.

청소년 기후환경 위기 대응
교육 보급
서울지사는 ‘Saving Earth’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등학교 전 학년에 전문 강사를 파견하고 청소년 참여형 기후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지리교육학과 교수진과 현직 초중고 교사진이 개발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인 이 프로그램은 총 5개 과목으로 인식, 대응, 행동 3개 영역에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놀이가 포함되어 있다. ‘Saving Earth’ 프로그램은 11월 말까지 66개교 5,70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진행될 계획이다.
부산지사

국적은 달라도 마음은 하나!
함께라서 즐거운 다문화 아카데미
부산지사는 6월 26일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에서 온 14명의 이웃과 17명의 봉사원이 참여하는 ‘다문화 다함께 가자’ 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 6월에는 한국 전통 부채 만들기, 7월에는 고향의 국기와 태극기를 담은 케이크와 쿠키 만들기, 8월에는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금융교육을 받는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됐다. 다문화 아카데미는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스며들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선풍기 2천 대,
무더위 식히는 사랑의 바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올여름, 부산지사는 1,700세대의 재난 취약계층과 216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순차적으로 선풍기 2천 대를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기후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구호물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냉방용품 지원을 확대했다. 후원자들의 마음이 담긴 선풍기는 봉사원들의 손길을 거쳐 개별 전달되었고 혹서기 안전 수칙도 함께 안내되었다.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다
유기동물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는 부산RCY 대학생봉사회는 6월부터 주 3회 유기동물보호소 ‘동물권자유너와’를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변패드 정리와 청소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간식과 놀이를 통해 동물들과 교감을 나누는 한편, 8월 29일에는 유기견 보호소 ‘똘이네쉼터’도 방문해 사료 300kg을 전달했다. 쉼터 관계자는 “사료 후원은 물론, 강아지들을 아끼는 봉사자들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대구지사

삼화식품,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
8월 7일, 삼화식품(회장 양승재)이 대한적십자사의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 대구 20호로 가입했다. 삼화식품은 1953년 대구에서 시작한 식품회사로 장류에서 아라치 치킨, 밀키트, 요거트 아이스크림 요아정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ESG 실천기업’을 통해 매월 100만 원씩 정기후원을 실천하고 있다. 삼화식품의 기부금은 국내 위기가정 긴급지원, 재난 구호활동 등 적십자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건강한 한 끼를 후원합니다.
㈜풀토래 후원, ‘사랑의 닭’ 나눔 활동
대구지사는 7~8월 두 달 간, 닭고기 식품 전문업체 ㈜풀토래의 후원으로 취약계층 3,200세대에 여름 건강식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폭염 취약계층과 방학으로 결식 위험에 처한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풀토래에서 후원한 삼계닭 3,200kg은 삼계탕, 닭볶음탕 등으로 조리되어, 봉사원을 통해 당일 각 가정에 전달되었다. ㈜풀토래는 2019년부터 무료 급식, 삼계닭, 유정란 등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올 투게더(All Together)
다문화 봉사활동 제안대회 개최
대구지사는 6월 ‘올 투게더 다문화 봉사활동 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다문화가정을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포용하고, 다문화가정-적십자봉사원 간 연대를 통해 지역 공동체 강화에 기여하고자 진행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적십자봉사회 대구시협의회 소속 9개 구·군 협의회는 봉사활동을 통해 느낀 현실성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그 결과 ‘오징어게임으로 만나는 한국 전통 문화’를 제안한 동구협의회가 1위를, 서구·북구협의회가 공동 2위를 수상했다.
인천지사

나와 가족을 지키는
‘어린이 재난대응 체험캠프’
올해로 4년 연속 진행된 시민참여 사회재난 대비훈련 캠프인 ‘2025년 어린이 재난대응 체험캠프’가 6월 14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성료했다. 초등학생 어린이가 있는 80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학교 안팎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서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PR), 우리 가족 대피전략, 재난 VR, 지진 체험, 소화기 체험, 완강기 탈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베트남적십자사
호치민지사와의 국제교류활동
인천지사는 6월 17~20일 베트남적십자사 호치민지사를 초청해 인천을 배경으로 한 국제교류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교류는 작년 10월 베트남 호치민 시에서 인천지사와 호치민지사가 양해각서를 서명하며 5년간 국제교류를 이어가기로 한 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인천 적십자타운(인천혈액원, 인천적십자병원,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 등)을 방문하며 기관의 발전과 자국에서의 인도주의 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나갔다.

수해복구 현장에 나선
봉사원 및 임직원
8월 중순, 인천에 내린 집중호우로 빗물이 들어차는 피해를 입은 식자재마트에 인천지사 봉사원과 임직원 30여 명이 방문해 복구 작업에 나섰다. 직원과 봉사원들은 현장에 뛰어들어 빗물을 퍼내고, 흙탕물로 뒤덮인 제품을 정리하고, 내부를 청소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앞서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빗물과 토사 등으로 더러워진 옷, 이불 등 세탁물 약 2천kg을 수거하는 등 세탁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신속한 복구를 지원했다.
울산지사

청년세대와 함께하는
일경험 프로그램
울산지사는 7월 21일 울산 청년 14명을 대상으로 기업탐방 일경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고용노동부가 추친하는 미래내일일경험 기업탐방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다양한 직무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현직자 멘토링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교육장에서 적십자의 주요 업무와 사회공헌활동을 익히는 한편, 지사 빵나눔터에서 제빵 봉사에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체험했다.

경남 산청 극한호우 피해지역
구호활동
울산지사는 7월 26일 직원 및 적십자봉사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극한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신안면 일대에서 구호활동을 진행했다. 산청군 신안면 내 피해 가구를 방문해 폐농기구 제거, 거주지 청소 등 복구 작업을 전개해, 극한호우 이후 폭염으로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에 도움을 주었다. 채종성 회장은 “봄철 산불에 이어 대형 재난이 이어진 만큼, 이재민들의 고통을 경감하고자 복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두서초, 학생들이 키운 농작물
수익금으로 이불 나눔
8월 22일 울주군 두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두서초등학교의 여름 이불 전달식이 열렸다. 학생들이 직접 기른 옥수수 등 농작물을 지역시장에 판매한 수익을 울산지사에 지정 기탁하며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두서면 내 취약계층 15가구에 여름 이불 15채가 전달되었다. 두서초등학교는 “두서행복농장 가꾸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확한 농작물 판매 수익금을 매년 적십자사에 기부하며 학생들이 나눔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세종지사

재난취약계층 400가구에
폭염 대응 지원
대전·세종지사는 8월 4~6일, 폭염에 취약한 400가구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선풍기와 넥쿨러 등 폭염 대응 물품 제공은 물론, 건강 상태 점검과 심리상담을 연계해 진행되었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재난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보탬이 되었으며,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대학RCY, 국가유공자 지원
‘오늘 프로젝트’ 시작
대전·세종지사는 6월 18일 대전지방보훈청과 함께 ‘국가유공자 지원 오늘 프로젝트’ 스타팅 세리머니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RCY 회원 40명과 국가유공자 어르신 20명이 결연을 맺고 6개월간 정기 방문해 건강식품 제공과 정서적 지원을 이어가는 활동이다. 2019년부터 7년째 진행 중인 이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태양광 설비 지원 ‘희망나눔 햇살충전소’도 함께 추진된다.

대전 서구 정방마을 주민 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7월 19일, 대전·세종지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수해 발생 1주년을 맞아 대전 서구 정방마을 주민 21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 ‘메디컬 아로마 테라피: Body-mind 향기 처방’을 운영했다. 향기와 촉각 자극을 활용한 아로마 테라피로 주민들은 마음의 긴장을 풀고 서로를 위로하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서정아 센터장은 “재난은 물리적 피해뿐 아니라 심리적 상처를 남기며, 주민들의 회복 여정을 함께 걷는 것이 센터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경기지사

극단 노하우
뮤지컬 캠프 개최
8월 4~5일 가평군 우리마을에서,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는 극단 노하우의 뮤지컬 캠프가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는 이경화 감독을 비롯한 4명의 멘토와 함께하는 노래·안무 연습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배우 김성규와 함께한 즉흥연기, 최정원 홍보대사의 멘토링 특강 등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음악, 연기, 춤을 배우며 뮤지컬의 기본기를 익히고 팀워크와 자신감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국 대학RCY
인도주의 리더십 캠프 개최
전국 대학RCY 회원 180여 명이 참여한 ‘2025 전국 대학RCY 인도주의 리더십 캠프’가 7월 10~12일 강남대학교와 경기도 일원에서 열렸다. ‘청춘에게 닿은 120년, 이제 우리가 답할 차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대한적십자사의 120년 역사와 현재, 미래의 방향성을 함께 조명했다. RCY 회원들은 경기도 내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친환경 업사이클링 봉사, 아동· 청소년 시설 방문 등 다양한 체험과 봉사활동을 통해 인도주의 가치를 실천했다.

광복 80주년·창립 120주년 기념
국가유공자 지원
경기지사 중부봉사관은 8월 13일 광복 80주년과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국가유공자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Re-connect 생명을 잇다, 그 해 우리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하나로 잇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들은 여름 이불에 태극기 자수 패치 부착, 태극기·쎄호 모양 쿠키 제빵, 취약계층에 전달할 밑반찬 조리·포장 등의 활동을 펼치며 감사를 전했다.
강원지사

강릉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리허설에 시각장애인 초청
강원지사는 7월 4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 강릉시립교향악단 제145회 정기연주회 리허설(조성진 피아니스트 협연)에 시각장애인들을 초청했다. 시각장애인 및 관계자 50여 명의 리허설 관람을 통해 강원지사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이 가진 치유의 힘과 소통의 가치를 기반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모했다. 김선배 회장은 “시각장애인분들의 공연 관람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가평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
봉사활동 실시
강원지사는 8월 7일 가평군 조종면 및 상면 일원에서 집중호우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선배 회장과 적십자 직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춘천시협의회 김문순 회장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 북부에 쏟아진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침수 가구와 종교 시설을 방문해 토사물 운반, 파손 자재 반출 등의 정리 활동에 나섰다. 김 회장은 “가평군에 수해가 발생한 데 깊은 유감을 표하고,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오션월드, 물놀이 안전 캠페인 및
특별회비 전달
강원지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15~16일 오션월드와 함께 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오션월드 방문객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를 살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과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간이구조법도 전파했다. 특히 오션월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북지사

미래 인도주의 리더,
대학RCY 학생지도자 연수 개최
충북지사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미래 인도주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RCY 학생지도자 연수를 개최했다. 7개 대학 93명의 학생들은 괴산군 청소년수련원에 모여 리더십 향상과 현장 대처 능력 강화를 목표로 응급처치 실습 및 프로그램 기획 등의 교육을 받았다. 또한, 팀 빌딩 활동으로 대학 간 교류를 통해 친목을 다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한층 성장한 학생들이 앞으로 펼칠 활약이 기대된다.

나눔 문화 확산의 주역,
후원자 모집 경진대회 시상
충북지사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 적십자봉사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8월 6일 상반기 후원자 모집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봉사원들과 지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현봉 회장은 후원자 모집에서 큰 실적을 올린 봉사원들에게 직접지사회장 표창과 부상품을 전달하며, 묵묵히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충북지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충북지사·충북혈액원,
당진 수해 피해 농가 복구에 힘 보태
충북지사와 충북혈액원 직원들은 7월 28일, 폭우 피해를 겪은 충남 당진시 농가를 돕기 위해 복구활동에 나섰다. 현장에는 충북지사·혈액원 직원 17명과 당진시협의회 봉사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침수된 비닐하우스 안에서 고사한 고춧대를 제거하고 잔해물을 정리하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충북지사는 앞으로도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인도주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남지사

충남지사, 도내 저소득 보훈가족
특식 전달
충남지사는 6월 18일, 충남서부보훈지청 및 충남동부보훈지청과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한 특식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특식 지원사업은 도내 저소득 보훈가족 500세대를 위해 충청남도로부터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하게 되었으며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총 2회에 걸쳐 보훈가족에 특식이 지원될 예정이다. 상반기 특식 지원은 충남서부보훈지청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총 1천 3백여만 원으로 마련된 특식은 적십자봉사원이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제23회 전국 RCY 백일장 및
그림 그리기 온라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6월 26일, 충남지사 1층 대강당에서 ‘제23회 전국 RCY 백일장 및 그림 그리기 온라인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RCY 제정 제62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나와 선생님 사이의 소중한 순간”이라는 주제로 열린 공모전의 입상작 109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다. 안인효 사무처장은 “스승의 사랑에 대한 학생 여러분의 작품 모두 훌륭했다”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더욱 밝고 건강해질 수 있다는 희망을 느꼈다” 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예산군 및 아산시 일대
수해 복구 봉사활동 전개
충남지사는 7월, 갑작스럽게 쏟아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고덕면과 아산시 염치읍 등의 침수 농가와 주택 등을 대상으로 긴급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충남지사 소속 봉사원과 직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해 침수 가구의 가재도구 정리, 토사 제거, 농경지 복구 작업 등을 도왔다. 문은수 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수해로 인해 심적으로 지치셨을 주민분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지사

해양 환경 지키고 나라 사랑 실천한
전북 RCY 캠프
전북지사는 7월 28~30일 전북 RCY 단원 및 지도자 43명이 참여한 ‘울릉도‧독도 나라사랑 실천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독도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전북교육청 지원으로 올해 3회째 이어지고 있다. 독도 입도에 처음으로 성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낸 단원들은 울릉도 일대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학교별로 나라사랑 캠페인을 기획‧운영하며 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
따뜻한 손길 전하다
전북지사는 7월 중순 이후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각 지역에 긴급 구호활동을 전개했다. 고창군 침수가구와 순창군 대피소에는 응급구호세트, 비상식량세트, 생수를 전달했으며 진안군 성수면 가수마을에는 쉘터와 담요를 긴급 지원했다. 이후 피해 현장에 투입돼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된 가재도구를 정리하며 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더불어 150인 분의 도시락을 준비해 이재민과 복구인력에게 전달했으며 심리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안군협의회,
결식 우려 아동에 황금도시락 전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안군협의회는 여름방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지역 아동들을 위해 ‘황금도시락’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내 자녀, 손주에게 준다는 마음으로 조리한다”고 이야기한 봉사자들은 식재료 구매부터 조리, 배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으며, 지역아동센터와 가정 방문을 통해 정성껏 만든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방학 중 돌봄 공백을 보완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식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평가된다.
광주·전남지사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펼쳐
광주·전남지사는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영암 기찬랜드에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안사고 중 구명조끼 착용 인원이 13.7%(해양경찰청, 2023)에 불과한 만큼,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하재성 사무처장은 “구명조끼는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 장비이므로, 물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착용하는 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안군 흑산면·비금면
봉사회 결성
광주·전남지사는 8월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과 비금면에서 각각 적십자봉사회 결성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결성된 흑산면·비금면봉사회는 향후 지역 내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박재홍 회장은 “이번 신안 섬 지역의 적십자봉사회 결성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역사회 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인도주의 가치를 확산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수해 복구활동에 앞장선
국군장병에 치킨 전달
광주·전남지사는 8월 14일 광주·전남지역 수해 복구활동으로 고생한 육군 8332부대 장병들을 응원하고자 치킨 80마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교촌F&B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촌스러버’ 와 연계한 활동으로, 폭염 속에서도 복구활동에 헌신한 군 장병들에게 따뜻한 나눔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진행되었다. ‘촌스러버 프로젝트’는 교촌이 치킨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1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경북지사

예수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산불 이재민에 3억 원 가전제품 기부
경북지사는 7월 14일, 예수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와 함께 산불 이재민을 위한 3억 원 상당의 가전제품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예수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북아시아 지역 회장단의 주도 아래, 교회 성도들의 모금 동참과 각 지역 교구 지도자 및 복지자립팀의 협력으로 추진되었다. 기부물품은 헤어드라이어, 유선진공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2,850점의 생활가전으로, 안동시, 의성군, 영덕군 등에 전달되었다.

다문화 봉사단
‘경산다사랑봉사회’ 출범
경북지사는 7월 11일, 경산에 위치한 남부봉사관에서 다문화 이주민으로 구성된 ‘경산다사랑봉사회’ 결성식을 개최했다. 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총 8개국 출신 16명의 이주민이 참여한 이번 결성식은 다양한 문화가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상징적 자리로 주목받았다. 임옥지 초대회장은 “한국 사회에서 배운 나눔의 가치를 이젠 봉사로 돌려드릴 때”라며, “선배 봉사원들의 가르침 속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실천에 앞장서겠다” 는 소감을 밝혔다.

경북지사, 한수원·경찰청과
범죄 피해자 지원 협약
경북지사는 8월 27일 경북경찰청,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범죄 피해자 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 3천만 원을 기탁하며, 적십자사는 피해자 긴급 지원에 기금을 운용할 계획이다. 경북지사는 지난해에도 경북경찰청 및 지역 기관·법인들과 협력해 9,500만 원을 마련, 25명의 피해자에게 5,3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일상 회복을 뒷받침해왔다. 경북지사는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피해자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경남지사

17일간의 집중호우
긴급 구호활동 마무리
경남지사는 경남 전역에 쏟아진 집중호우에 따라 7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긴급 구호활동을 진행했다. 직원 및 봉사원 1,435명이 현장에 파견되었고, 급식 18,935인 분, 긴급구호세트 514개, 비상식량세트 64개, 재난꾸러미 및 담요 1,269개, 쉘터 225개를 지원했다. 또한 재난심리회복지원차량 2대와 이동급식차량 2대, 이동세탁차량 1대, 냉장탑차 1대가 지원되었다. 경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소속 심리상담가들(누적 44명)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335명의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BNK경남은행
봉사활동복 600벌 기부
7월 31일, BNK경남은행(은행장 김태한)이 3천만 원 상당의 봉사활동복 600벌을 후원했다. 김태한 은행장은 “올해 산불과 수해 등 재난 발생 시 가장 먼저 달려가는 대한적십자사 봉사원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봉사활동복이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해당 봉사활동복은 재난 구호활동과 지역 취약계층 지원 등 각종 인도주의 활동 시 봉사원들에게 제공된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긴급 재난대응 차량 기부
경남지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남 도내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긴급 재난구호 현장대응 차량’ 기증사업을 진행했다. 7천 2백여만 원 상당의 해당 차량(솔라티)에는 재난 상황에서 구호활동을 원활히 하고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하기 위해, 재난현장 상황 파악 및 현장정보를 공유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재난통신 장비가 탑재된다.
제주지사

개그맨 김병만,
제주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
제주지사는 7월 5일 개그맨 김병만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병만 씨의 홍보대사 임기는 2027년 7월까지 2년이며, 제주적십자사 홍보대사로서 김병만 씨는 취약계층 지원, 재난 구호활동 등 다양한 적십자 활동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평소 성실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 씨의 참여는 제주지사의 신뢰성과 공공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음을 담은
사랑의 손 편지 제작
제주지사는 8월 20일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가구에 희망을 주기 위한 ‘봉사원들의 마음을 담은 사랑의 손 편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손 편지는 적십자심리지원전문봉사회원들이 지난 2월부터 제작해온 것으로, 희망풍차 결연 400가구에 직접 전달되었다. 강하춘 회장은 “취약계층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손 편지에 봉사원들의 진심을 담았다”며 “편지를 받은 가구들이 희망을 갖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희망풍차 결연가구
마늘장아찌 밑반찬 지원
제주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은행과 함께 8월 4일 제주동문시장에서 ‘민생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출범행사를 열고, 취약계층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민·관 공동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은행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소비쿠폰 2,100여만 원과 제주은행이 매칭해 조성한 약 4,200만 원의 기부금으로 진행되었으며, 해당 기부금은 지역 내 400가구에 여름 이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데 사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