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RC
설렘 가득!
봄 산행 떠나볼까?
하이킹 에반젤리스트가 알려주는 안전 산행 가이드 팁
4월이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펴고 나들이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봄꽃과 새순을 즐기며 산행을 떠나지만, 준비 없이 나서면 발목 부상부터 낙상,
심장마비 같은 위험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안전한 봄 산행을 위해 미리 대비하세요.


김섬주
국내 1호 하이킹 에반젤리스트이자 웰니스 하이킹 기획자. 하이킹은 단순히 신체 건강을 돕는 운동만이 아니라 개인 삶 전체에 큰 영향을 주는 다른 삶의 방식이라 말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하이킹의 행복을 전하고 있다.
@seomjoo.kim
봄 산행의 복병!
이것만은 꼭 주의하세요!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0~2022년 발생한 등산사고는 2만 4,302건이며, 4월에만 2,051건 발생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실족(34%), 조난(28%), 신체질환(20%) 순입니다. 봄철 등산로는 이슬과 서리로 미끄럽고 고도가 높은 곳은 기온 변화가 심한 만큼, 등산화와 스틱을 활용하면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한낮에는 포근하지만 산에서는 언제든 추울 수 있으니 얇은 옷을 겹쳐 입고 방풍 외투를 준비하세요. 날씨 정보 확인도 필수입니다. 비 예보가 있으면 일정을 조정하고, 등산 전 준비물 체크리스트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하지 말자!
가슴이 답답하다면 휴식이 필수!
산속은 기온차로 혈관이 수축해 심장에 부담을 줍니다. 특히 50대 이상은 심정지 위험이 높습니다. 겨울 동안 줄어든 운동량 상태에서 갑자기 강도 높은 산행을 하면 심박수와 혈압이 급격히 상승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는 것이지요. 또한 긴장감이 교감신경을 자극해 심장박동을 불규칙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이 있다면 협심증, 심근경색 위험이 커지므로 준비가 필요합니다.
산속은 기온차로 혈관이 수축해 심장에 부담을 줍니다. 특히 50대 이상은 심정지 위험이 높습니다. 겨울 동안 줄어든 운동량 상태에서 갑자기 강도 높은 산행을 하면 심박수와 혈압이 급격히 상승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는 것이지요. 또한 긴장감이 교감신경을 자극해 심장박동을 불규칙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이 있다면 협심증, 심근경색 위험이 커지므로 준비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