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RC
빵 굽는 온기,
떡국 한 그릇의 위로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안재욱, 소유진, 이승기의 봉사활동기
새해의 첫 시작을 봉사로 채우는 것만큼 뿌듯하고 따뜻한 일이 있을까요?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시무식을 대신해 봉사활동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고소한 빵 굽는 냄새 속
따뜻한 마음을 나누다
2025년 1월 2일, 서울 종로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중앙봉사관에는 맛있는 빵 굽는 냄새와 함께 따뜻한 온기가 퍼졌습니다. 김철수 회장과 임직원 20여 명을 비롯해 ‘나눔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안재욱, 소유진 홍보대사가 마음을 보태기 위해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두 홍보대사는 봉사관에 도착하자마자 앞치마를 두르고 곧장 제빵실로 향했습니다. 밀가루를 반죽하고, 정성스럽게 빚고, 구워지는 빵을 보는 두 홍보대사의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했습니다. 안재욱 홍보대사는 “이 빵이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라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소유진 홍보대사 역시 “함께하는 이 순간이 제게도 큰 행복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실천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날 정성껏 구운350개의 빵은 적십자봉사원들을 통해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40세대에 전달되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새해 첫 제빵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봉사와 구호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김철수 회장은 “새해를 봉사로 시작하게 되어 뜻깊습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십자가 늘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다짐을 밝혔습니다.
나눔을 실천하는 스타,
안재욱·소유진 홍보대사
안재욱 홍보대사는 2016년부터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모금 캠페인 홍보 모델, 이재민 급식 봉사, 제빵 및 떡국 나눔까지 다양한 구호활동에 참여해왔습니다. 강원도 산불, 코로나19 재난구호,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어려운 순간마다 적극적인 기부와 봉사로 희망을 전해왔습니다. 소유진 홍보대사는 2019년부터 적십자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아동 의료비 지원,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매년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 모델로도 활약하며, 목소리 재능 기부로 환아 지원 모금 캠페인 영상 내레이션을 맡고 있습니다. 특히 두 배우 모두 적십자에 1억 원 이상 기부하며, 연예계 대표 선행 스타로 자리 잡았습니다.
마음까지 데워주는
떡국 한 그릇
2025년 1월 17일, 서울역 인근의 무료급식시설 ‘따스한채움터’는 이른 아침부터 분주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의 새로운 홍보대사 이승기가 첫 공식 일정으로 떡국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김철수 회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정하 재능나눔봉사회 회장, 대학 RCY 회원 등 많은 봉사자들이 함께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앞치마를 두르고 주방으로 가 사골떡만둣국, 돈육김치볶음, 컵과일 등 200인분의 식 사를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승기 홍보 대사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서 새해 첫 봉사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쁩니다. 나눔은 함께할수록 커지는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배식 후 이용객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온정을 전했습니다. 식사가 끝난 후에는 겨울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장갑 200켤레도 선물했습니다.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이승기 홍보대사
이승기 홍보대사는 대한적십자사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3년 동해안 및 강릉 산불 구호활동에 참여하는 한편 이동급식차량과 헌혈버스 제작을 위해 7억 6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한 그는, 2023년 9월 적십자 기후위기 복원력 홍보대사로도 위촉되어 국제적인 인도주의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승기 홍보대사는 2025년 1월 7일 위촉식에서 “제가 받은 사랑만큼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적십자 활동에 저를 많이 활용해주세요!”라고 다짐을 밝혔습니다. 이승기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 동안 다양한 적십자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고통받는 이재민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