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인생을
바꾸는 반지

어린 시절 보호시설에서 성장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은 만 18세가 되면 사회로 나와 홀로 서야 합니다. 하지만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생활과 건강관리, 정서적 지지 부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립준비청년 2명 중 1명*은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할 정도로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한 상태에 처해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약 2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세상을 떠났고, 그들의 평균 나이는 고작 21살이었습니다.

*2020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호종료아동 자립실태 및 욕구조사’

세이빙 링은 사다리 체인을 납작하게 눌러 평평하게 만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체인 반지계의 퀸’이라고 불립니다. 가벼운 중량임에도 넓은 면적으로 빛 반사를 잘 받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자연스럽게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찬 듯, 안 찬 듯 이물감 없는 착용감 덕분에 생활 중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청년들의 생계비, 주거환경 개선비, 교육비 등 홀로서기에 필요한 지원에 사용됩니다.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까지 담고 있는 굿즈, 세이빙 링은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 기업인 ‘엘렌쥬얼리’에서 제작합니다.

세이빙 링 상세설명

• 로즈골드 / 14K(58.5%)
• 사이즈(손가락 둘레 기준)
  9.5호: 53mm(반지 안지름 16.0mm)
  15호: 59mm(반지 안지름 18.0mm)
  21호: 66mm(반지 안지름 19.8mm)
• 제품품질보증서 제공(굿즈 패키지 내 동봉)

2024 <RedCross> 겨울호에 실린 ‘시 한부 엄마를 돌보는 서준이’를 기억하시나요? 서준이를 향한 사랑과 관심으로 2024년 12월부터 25년 2월까지 총 3,382만 2,395원이 모였고, 서준이 가족의 치료비 와 시급한 생계비 지원에 2,000만 원을 사용했습니다. 서준이에게 희망을 전달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남은 후원금 약 1,382만 원은 서준이와 같이 위기에 놓인 아이들의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