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 캠페인

한 방울의 용기가
만드는 기적

천안두정고등학교와 BGF리테일의
특별한 헌혈 캠페인

천안두정고 학생들이 만든 생기발랄 헌혈 캠페인

지난 5월 14일, 천안두정고등학교에서 특별한 헌혈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2025학년도 사랑의 헌혈 홍보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헌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천안두정고 전교생과 교직원은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며 헌혈의 중요성을 배우고 생명 존중 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침 등교 시간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학교 정문과 후문, 중앙현관에서 RCY(청소년적십자사) 동아리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었습니다. 동아리 학생들은 “사랑의 헌혈 참여”를 알리는 아침맞이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헌혈 참여 의식을 고취시켰습니다.특히 점심시간에 운영된 헌혈 홍보 부스는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학생들은 보건실 앞 중앙현관에 마련된 부스에 모여 헌혈 관련 퀴즈를 풀고, 헌혈을 위해 힘써주는 의료진들에게 감사 편지를 작성했습니다. 학생들이 작성한 편지 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행사도 열렸습니다.부스에서는 “헌혈을 하면 건강에 나쁜가요?”, “왜 헌혈을 해야 하나요?”와 같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체계적인 Q&A 자료도 제공했습니다. 헌혈의 안전성과 중요성을 과학적 근거와 함께 설명하는 자료들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었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헌혈이 단순한 혈액 기부가 아닌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행위임을 깨달았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전혈 헌혈은 전체 헌혈 중 약 7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헌혈법’이라는 정보와 함께 헌혈자 상담 및 건강 확인, 헌혈 절차 지원, 혈액 관리 등 간호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편지 쓰기를 인상 깊은 활동으로 꼽았습니다.
RCY 동아리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헌혈 캠페인을 통해 타인을 위한 배려와 봉사 정신을 몸소 체험하며,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소속감을 형성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무엇보다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고맙습니다. 당신의 따뜻함이 곧 희망이 됩니다”라는 의료진 감사 편지는 헌혈 현장에서 애쓰시는 분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입니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생명을 잇는 따뜻한 손길, BGF리테일 헌혈 캠페인

지난 6월 16일, BGF리테일이 소아암 환우를 위한 ‘2025 BGF 헌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전개했습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창립기념일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헌혈 참여를 넘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실질적 도움으로 이어졌습니다. BGF리테일 임직원 50여 명이 직접 헌혈에 참여했으며, 전국에서 모인 100여 장의 헌혈증과 함께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마련한 4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삼성서울병원 소아암 병동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참여자들의 진심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언젠가 꼭 해보고 싶었는데, 회사 덕분에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임직원의 소감처럼, 헌혈은 많은 분들의 나눔 소망을 실현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여름철 혈액 수급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기업의 적극적 참여는 더욱 의미가 큽니다. 매일 서너 명의 아이들이 소아암 진단을 받고 있으며, 이들에게 헌혈은 생명과 직결된 필수 요소입니다. BGF리테일은 헌혈 캠페인과 함께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도 진행했습니다. 항암 치료 과정에서 중심정맥관 보호에 필요한 주머니를 임직원과 가맹점주가 직접 제작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습니다.
또한 BGF리테일은 BGF복지재단을 통해 ‘안녕한 하루, 꽃피는 내일’ 치료비 지원 사업을 지속 전개하며 고위험질환 환아들을 돕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3천만 원의 지원금으로 2명의 아동이 2년간 치료비 전액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당신의 헌혈이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전환점이자 다시 살아갈 희망이 됩니다”라는 BGF리테일 관계자의 말처럼, 작은 나눔이 모여 큰 기적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
병원을 꿈꾸며
RC 스페셜 인터뷰나의 뿌리,
RCY에서 시작된 인도주의